[캠페인즈] 우리 캠페이너는 지구를 지켜요 🌏

빠띠
발행일 2023-07-21 조회수 89
👋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즈는 얼마 전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 활동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캠페이너는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은 응원금과 메시지를 전달해 내가 응원하고 싶은 캠페이너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응원하기'를 도입했습니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의 도입과 함께 캠페인즈를 활용해 각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이너 들이 베타테스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베타테스터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활동에 공감이 되거나 지지를 보내고 싶은 베타테스터가 있다면 응원하기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세요!

 

 

환경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캠페이너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전 인류의 가장 시급한 숙제가 되었습니다. 한 편에서 무시무시한 산불이 번져 동식물이 죽고 다른 한 편에서는 폭우가 내려 인명피해를 입는 일들이 반복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베타 테스터들은 전지구적 기후 위기를 사회, 과학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캠페이너들 입니다. 이들과 함께 기후, 환경 문제를 함께 샅샅이 살펴보고 지금 여기 우리가 발 붙이고 살아가는 지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이야기 해 보아요.

 

 

*카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캠페이너의 프로필 링크로 연결됩니다.

01 | 녹색연합

‘녹색연합’은 1991년 창립, 우리나라 자연을 지키는 환경단체입니다. 주요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DMZ를 보전하고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지킵니다. 기후위기를 가속화 하는 현장을 감시하며 에너지가 정의로운 세상, 쓰레기가 없는 지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사회를 그려갑니다.

#서울시 자치구에 요구합니다. 유리창 새충돌 문제 해결!

1년에 약 800만 마리, 하루 평균 약 2만여 마리의 새가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녹색연합은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2019년부터 ‘새친구’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해 6월부터 ‘야행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공공기관은 인공구조물에 야생동물이 충돌/추락하지 않도록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 시내 25개 구청 중 단 세 곳만이 이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녹색연합 캠페인즈 ‘촉구하기’에 참여해 주세요. 

 

 

02 | 니나

니나 캠페이너는 대담하고 말랑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소개에서 엿 볼 수 있듯 사회이슈를 친절하지만 정확하고 날카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생태 보전, 탄소 중립, 디지털 플랫폼, 청년문제, 세대갈등까지 다루는 사회 이슈도 다양합니다.

#‘기후 소송’,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후 소송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스웨덴의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의회 앞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후파업을 한 것으로 기후 관련 행동들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국에서도 시민들이 정부, 국회, 기업을 상대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거나 해결을 위한 대응을 촉구하는 ‘기후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는 반응과 소송은 과한 처사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03 | 생태지평

‘생태지평’은 “현장을 누비며 이론을 공부하는” 환경 단체입니다. 소외계층 아이들과 현장에 동행하여 환경 교육을 비롯,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과 DMZ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넓고 깊은 연결을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라도 고양이, 어떻게 할까요?

한반도 최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마라도에는 약 백여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쥐를 잡기 위해 들여온 고양이 한 쌍이 10년이 지나자 개체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양이들이 마라도에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뿔쇠오리’를 사냥한다는 것인데요. 결국 동물권 단체가 개입하여 중성화를 시도했지만, 고양이의 사냥 본능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새, 고양이, 인간이 모두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요?

 

 

04 | 한량

한량 캠페이너는 ‘최선을 다한다’는 짧고 강력한 소개를 대변하듯, 사회 문제를 자료들을 통해 진단, 의견을 개진하고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고민해야 할 지 질문들을 짚어줍니다. 특히 기후위기 이슈를 시민참여, 기업의 책임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며 여러 시사점들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주를 망가뜨렸다

맑고 푸르른 바다를 가진 아름다운 섬, 제주. 기후온난화로 바다 기온이 상승하며 제주의 생태계 지도를 뒤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탄산칼슘이 생물이나 바위 등에 달라붙어 하얗게 변하는 갯녹음 현상으로 해조류가 서식하지 못해 바다 동물의 먹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바다가 생태 다양성을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죠. 제주도의 위기는 한반도로 이어지고, 해조류가 살지 못하는 환경은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05 |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영토면적의 단 1%뿐인 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시민단체입니다. 생태계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전정책, 현장 모니터링, 교육 등의 시민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입니다.

#한국 영토 단 1%뿐인 국립공원이 더이상 개발되지 않고 보전되도록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곧 착공한다고 합니다. 무분별하게 국립공원 사업이 벌어지지 않도록 막기 위해 허가 절차가 매우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환경부장관, 도지사의 의지에 힘입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설악산은 보호구역 제도가 촘촘하고 강한 편이기에 설악산 개발이 허가되면 다른 국립공원도 쉽게 개발될 수 있는 환경에 놓인다고 합니다. 아직 10개의 인허가절차가 남았습니다. 이 시간동안 목소리를 모아 국립공원 개발을 막아주세요.

 

 

06 | 이연주

이연주 캠페이너는 기후위기와 청년문제를 캠페인즈에서 활발하게 다루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는 활동가 입니다. 균형있는 정보 제공으로 여러 입장을 비교하며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나의 기후우울 극복일지

뿐만 아니라 사회 이슈를 스스로 어떻게 겪고 느끼는지 다른 캠페이너들에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를 혼자 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이 들 때 좌절하기 보다 시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개인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정부나 기업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개인의 실천도 뒷받침 되어야 기후 문제가 개선될 테니까요.

 

 

07 | 지지배

‘지지배’는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의 준말로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환경 동호회입니다. 정책 제안 등의 온라인 캠페인, 현장을 방문하고 조사하는 오프라인 어택, 기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세션 진행까지 폭 넓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집 앞에서 쓰레기산이 솟았다

허가없이 쌓아둔 불법 폐기물과 시설 허용치 이상으로 산적해 놓은 방치 폐기물을 일명 ‘쓰레기산’이라 일컫습니다. 쓰레기산은 토양과 수자원을 오염시키고 악취와 높은 화재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위협을 끼치기도 합니다. 경북 의성 쓰레기산은 CNN에 보도된 이후 청와대가 개입하여 약 21만 톤의 쓰레기를 세금 298억 5천만원을 들여 2년 만에 처리합니다. 하지만 아직 460개의 쓰레기산이 남아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지배가 제안하는 불법 투기 처벌 강화, 감시 기구 신설, 적합한 처리 시스템 구축에 동의하신다면 서명으로 힘을 보태어주세요.

 

 

캠페이너들의 이야기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들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았다면, 혹은 우리 모두 함께 논의해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캠페이너들을 구독과 응원으로 지지해 주세요 💪 캠페이너들의 후속 캠페인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시민 사회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더욱 건강한 활동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캠페인즈에서 전개하고 싶다거나, 기존 글들을 보다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고 싶다면 지금 캠페인즈에 오셔서 캠페이너로 활동해 주셔도 좋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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