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즈] 지구별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빠띠
발행일 2023-07-26 조회수 86
👋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즈는 얼마 전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 활동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입니다.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캠페이너는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은 응원금과 메시지를 전달해 내가 응원하고 싶은 캠페이너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응원하기'를 도입했습니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하기 기능의 도입과 함께 캠페인즈를 활용해 각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이너 들이 베타테스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베타테스터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활동에 공감이 되거나 지지를 보내고 싶은 베타테스터가 있다면 응원하기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세요!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사회

 ‘수의사계의 이국종’이라 불리우는 김정호 수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물은 셈법이 작용하지 않는 대상이에요. 그런 대상에게 잘 하는 사회는 분명히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잘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그 마음과 그 마음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의 말처럼 사회가 동물과 동물권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겁니다. 특히 동물권 문제는 인간과 환경,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로 확대되기 때문에 보다 면밀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오늘 소개 드릴 베타 테스터들은 동물의 권리보호는 물론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합니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인간으로 한정짓지 않고 동물, 자연, 지구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캠페이너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카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캠페이너의 프로필 링크로 연결됩니다.

01 |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행동 카라’는 2002년 창립하여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공장식 축산, 살처분, 학대 등으로부터 생명을 지켜 동물권을 보장하는 활동은 물론, 무분별한 동물 사육과 착취가 기후 위기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도록 하는 전지구적 활동까지 전개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즈에서는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와 힘을 모으는 서명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토막난 사체가 되어 돌아온 ‘안산 가을이 살해 사건’ 엄벌 촉구 서명

수시로 개를 잡아 먹던 주인이 거처를 옮기며 버려진 ‘가을이’.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이 구조하여 물심양면으로 8개월 간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전주인에 의해 무참히 도살 당했고 보호자가 현장을 목격 했지만 가해자는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딱히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카라와 함께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도살자의 주장을 옹호하고 수사를 진행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피력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카라는 해당 사건에 대한 적극 수사와 엄벌 촉구, 수사기관에 관한 항의를 진행하고자 서명을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가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어 주세요.

 

 

02 |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이하 전길연)’은 길고양이의 권익보호, 법적지위 향상, 동물학대 근절을 위해 조직된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의 연합체 입니다. 고양이 학대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종에 한정짓지 않고 모든 생명이 각자의 삶을 존엄하게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해 고층빌딩에서 내던져진 고양이들 적극수사 요청

건물 12층에서 고양이 한 쌍이 떨어졌습니다. 고양이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사고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창밖으로 내던져 일어난 참극입니다.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학대 용의자는 조사를 받았지만, 고양이들이 스스로 떨어졌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길연은 학대자가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제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수사촉구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03 |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이름으로 2002년 시작된 ‘동물권단체 케어’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동물 곁을 지켰습니다. 동물보호법상 ‘학대’의 정의를 확장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 상향, 동물보호감시제도, 동물보호소 시설 기준 마련 등 동물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 정책적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방법으로 길고양이를 감전사 시킨 학대범 구속수사요청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이는 영상을 전시하듯 올린 학대범이 있습니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조사를 통해 학대범의 신상을 확보하고 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학대범은 개의치 않고 반려묘를 기르는 SNS를 올리는 등 시민들을 조롱하였습니다. 경찰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는 진척되고 있지 않으며 학대자는 영상은 올렸지만 학대를 하거나 촬영한 것은 본인이 아니라 발뺌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어는 학대를 목격했거나 증거를 보유한 분을 찾으며 수사 진행을 위한 서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세요.

 

 

캠페이너들의 이야기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들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았다면, 혹은 우리 모두 함께 논의해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캠페이너들을 구독과 응원으로 지지해 주세요 💪 캠페이너들의 후속 캠페인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시민 사회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더욱 건강한 활동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캠페인즈에서 전개하고 싶다거나, 기존 글들을 보다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고 싶다면 지금 캠페인즈에 오셔서 캠페이너로 활동해 주셔도 좋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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