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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우리의 삶과 노동은 어떻게 변화할까?

이 녹서는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의 다섯번 째 공론장 <함께 만드는 노동의 미래, 10일의 대화>에 참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화록'입니다. 위기의 시대, 더 많은 시민이 사회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을 시민이 직접 열고, 빠띠가 지원했습니다. 그 대화의 기록이 매주 화, 목에 연재됩니다. 🏃🏻‍♀️ * 녹서Green Paper : 정책적 결정에 앞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 그리고 그 수렴 과정을 담은 일종의 대화록 🎁 이전 편 다시 보기 [프롤로그] 디지털 노동, 우리에게 ‘대화’가 필요했던 이유 [1편]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기회일까? 위기일까?  얼마 전, 지인이 CHAT-GPT로 보도자료를 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업무량이 조금 줄었다며, 백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적절히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했는데요.이렇게 생성형 AI로 불리는 CHAT-GPT가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AI를 자신의 노동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획서, 보고서, PPT, 회의록까지 필요한 정보만 넣으면 준수한 결과물을 금새 만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노동자’가 탄생한 셈이죠. 그리고 우리 모두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을 거쳐오며  비대면 원격회의에 점차 익숙해지기도 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때, 우리는 편리함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삶과 노동은 어떻게 바뀌어 갈까요? 비대면 노동의 확산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유연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노동자의 만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중력 저하, 동료와의 소통 역량 약화, 사회적 고립 가능성의 증대와 같은 우려를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노동의 변화는 어느쪽에 가까울까요? 이미 놀랄 정도로 변했지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급변할 것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

2023-09-13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기회일까? 위기일까?

이 녹서는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의 다섯번 째 공론장 <함께 만드는 노동의 미래, 10일의 대화>에 참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화록'입니다. 위기의 시대, 더 많은 시민이 사회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을 시민이 직접 열고, 빠띠가 지원했습니다. 그 대화의 기록이 매주 화, 목에 연재됩니다. 🏃🏻‍♀️ * 녹서Green Paper : 정책적 결정에 앞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 그리고 그 수렴 과정을 담은 일종의 대화록 🎁 이전 편 다시 보기[프롤로그] 디지털 노동, 우리에게 ‘대화’가 필요했던 이유  카페나 음식점에서 점원 대신 키오스크를 마주하고, 주문한 메뉴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가져다 주는 것을 목격할 때면, 우리 일상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거대 IT회사가 앞다투어 AI를 개발한다는 뉴스를 보면 세상이 발전에 얼마나 속도를 내고 있는지 깨닫게 되죠. 어제 배운 기술로 오늘 일하고 있지만, 내일은 또 다른 기술을 배워야 일 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몰라 두렵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워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장소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과 노동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미래 사회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새롭게 도입되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까요, 아니면 우리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릴까요? (독일) ‘노동 4.0 백서’ 서문은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하루 8시간·주 36시간의 노동, 근무 조건의 개선 및 보장, 아동 노동의 금지. 이런 사항들이 미래의 노동이 지향할 이상향으로 그려졌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이상향은 완전히 다르다. 시원한 바닷가에 편안히 앉아 노트북을 무릎에 놓고 일하는 창의적 지식 노동자, 혹은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을 ...

2023-09-13

📗디지털 노동, 우리에게 ‘대화’가 필요했던 이유 - 프롤로그

이 녹서는 '들썩들썩떠들썩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축제'의 다섯번 째 공론장 <함께 만드는 노동의 미래, 10일의 대화>에 참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화록'입니다. 위기의 시대, 더 많은 시민이 사회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을 시민이 직접 열고, 빠띠가 지원했습니다. 그 대화의 기록이 앞으로 화, 목에 연재됩니다. 🏃🏻‍♀️  📺 나의 이 작은 방도 방송국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누구나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유튜브나 SNS를 통해 송출할 수 있게 되었죠. 과거엔 ‘일'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직업'이 되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어디나 ‘일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진 건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이 ‘디지털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화로 다양해진 ‘일'과 ‘일터'의 형태, 그렇다면 우리의 일자리도 늘어나게 될까요?한국의 실업률 문제는 시대가 변하고 발전을 거듭해도 여전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인 지금은 인공지능의 등장과 발전으로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위기일까요? 기회일까요?  📗 그래서 우리는 녹서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위기의 시대, 우리의 삶에서 이런 위기는 여러 번 반복될 거란 걸 예측하지 않아도 경험에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화를 기록합니다. 반복해서 맞닥뜨릴 위기를 어떻게 대화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좋은 사회적 대화' 모델을 남깁니다. 현재와 미래의 시민이자 노동자를 위해서요. 우리가 나눈 대화가 흘러가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그 첫 장을 펼쳐봅니다.* 녹서Green Paper : 정책적 결정에 앞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 그리고 그 수렴 과정을 담은 일종의 대화록 대화를 이끈 핵심 목소리시민들도 이 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있을까요?...

2023-09-13

[완료] 📸Issue? It's You!, 💌당신의 뉴스레터 제작소 이벤트!

🎁EVENT 📸Issue? It's You! 그랜드오픈을 맞아 더 다양한 이야기를 캠페인즈에서 볼 수 있도록 보고싶은 이슈와 사람을 추천해주세요.추천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참여 방법📢캠페인즈에서 보고싶은 이슈와 사람을 알려주세요!✔️그 사람의 대표 콘텐츠 링크까지 작성하면 응모 완료!💙추천한 사람이 캠페인즈에 콘텐츠를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하나 더 드려요! 💡이벤트 안내✔️참여기간: 9/11~9/17✔️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https://forms.gle/pZ6c9AP59xbP1t2s6   🎁EVENT 💌당신의 뉴스레터 제작소 당신의 관심 이슈가 모두의 이슈가 되도록 캠페인즈에 콘텐츠를 써주세요!작성된 콘텐츠로 논의가 시작되면 캠페인즈가 더 많은 곳에 콘텐츠를 홍보하고, 뉴스레터를 제작해드립니다. 💌참여 방법📢당신의 관심 이슈로 캠페인즈에 콘텐츠를 작성해주세요!✔️투표는 50회, 토론은 댓글 5개의 참여가 쌓이면 캠페인즈가 당신의 콘텐츠를 홍보합니다!💙3개의 콘텐츠 발행이 완료되면 캠페이너와 콘텐츠를 알리는 특집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이벤트 안내✔️모집기간: 9/11~10/11⠀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https://forms.gle/JauMa5DM2PevNzgD8

2023-09-12

[완료] 한국의 대화·Korea Talks

 한국의 대화·Korea Talks 우리의 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면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빛깔은 서로 달라도 모두 소중한 별들이 만나 더 큰 은하를 이루듯, 서로 다른 우리의 다양한 이야기와 대화가 나와 우리 사회를 더 이해하길 바랍니다.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한한국의 대화·Korea Talks시작합니다! 💬한국의 대화·Korea Talks 무엇을 하나요?  ⭐️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 답하며 자신의 의견을 은하에 수놓아 봅니다.⭐️ 질문에 답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진 참가자들을 만나 1:1로 대화를 합니다.  💬한국의 대화·Korea Talks 언제, 어디서 하나요?  ⭐️ 일시 : 2023년 9월 23일(토) 14:00 ~ 16:30 ⭐️ 장소 : 인사동 코트(KOTE),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7 💬 한국의 대화·Korea Talks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기간 : 2023년 8월 28일(월) ~ 모집 마감시⭐️ 신청방법 : 캠페인즈 ‘은하(한국의 대화·Korea Talks 참가신청)’ 페이지🔥 참가신청자 중 50인을 선정합니다. (결과는 개별로 알려드립니다.)🙌 기타문의 : dx@parti.coop

2023-09-11

캠페인즈
‘시민 활동 플랫폼, 캠페인즈’를 ‘그랜드 오픈’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캠페인즈를 '그랜드 오픈'하게 되어서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의 배경과 내용을 캠페이너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시민 활동 플랫폼, 캠페인즈’를 ‘그랜드 오픈’합니다. 캠페인즈에서 시민들은,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동료 시민들과 힘을 합쳐 해결합니다. 시민들은  캠페인·투표·토론 등으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누며 공론을 형성하고, 집단 행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캠페인즈'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이 임팩트 있게 일어나는 ‘시민 활동 플랫폼'이자, 집단 지성과 집단 행동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로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실현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입니다.   캠페인즈는 캠페이너들의 활동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22년 한 해 ‘캠페인즈' 플랫폼에서 비영리조직 등이 166건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148,026건의 서명, 37,507건의 댓글, 총 185,553건의 시민참여가 일어났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2년 하반기에 새롭게 런칭한 투표·토론 페이지에는 근 1년간 154개의 투표, 450개의 토론 콘텐츠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최근 최대 월 방문자 수(MAU)는 16만여명에 이르렀고, 올해 말까지 MAU 30만명 달성을 향해 달려나가고자 합니다.  캠페인즈는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응원, 뱃지, 은하, 구독 기능을 새로이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이들을 위한 ‘시민 활동 플랫폼’을 더욱 강화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관심 이슈와 의견을 나누는 ‘디지털 공론장’으로 나아 갑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은하와 뱃지   캠페이너의 활동을 ‘응원’으로 지원하세요. 캠페이너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시민들이 지원하는 ‘응원하기’를 만들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이 캠페이너에게 응원금과 함께 응원의...

2023-08-29

캠페인즈
캠페인즈는 캠페이너들과 함께 ‘더 나은 공론장’을 만들어 갑니다.

캠페인즈에서 시민들은,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힘을 합쳐 해결하기 위해 동료 시민들과 이슈에 대해 토의하고 공론을 형성합니다. '캠페인즈'는 이러한 시민들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캠페인즈는 디지털 공간이 더이상 혐오와 차별이 가득한 공간, 문제 해결 없는 갈등이 반복되는 공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캠페인즈가 만들려는 공간은 혐오와 차별 없이, 시민들이 목소리와 힘을 합쳐 문제 해결을 해 나가는 곳입니다.    캠페인·투표·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서로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며 공론을 형성하고,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 활동을 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을, 캠페인즈가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더 나은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서 캠페인즈팀은, 캠페인즈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공론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합니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캠페인즈 행동강령 및 운영 정책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캠페인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동강령에는 더 나은 공론장을 함께 만들기 위한 약속을 담았습니다.   ✔️캠페이너는 시민들의 집단 지성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으며, 함께 ‘디지털 시민 광장’을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의제를 확산하는 ‘내 활동의 중심지’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여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시민활동 생태계’를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혐오와 차별 없는 더 나은 공론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대를 만들어 갑니다. ✔️캠페이너는 캠페인즈를 더 나은 공론장으로 만...

2023-08-25

조합
[빠띠즌] 후원회원이 자주 하는 질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2018년 12월 27일 행정안전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며, 법인세법 제 24조와 소득세법 제 34조 및 제 61조에 의거한 지정기부금 단체입니다.     투명성 정보  빠띠는 후원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며 사용내역 또한 홈페이지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매년 협동조합 경영공시를 통해 활동내용과 재정운영내역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공익법인 결산공시 및 기부금품 수입 및 지출 명세서 확인  💡협동조합 경영공시 확인 📣후원회원 운영규정 / 👩‍🌾후원회원 개인정보처리방침      자주 묻는 질문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빠띠즌은 어떻게 되나요?) 빠띠 후원하기 를 통해 온라인 페이지에서 후원주기(정기 또는 일시)와 후원금액, 후원방법(자동이체, 신용카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후원금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가 되나요? 빠띠는 지정기부금단체(공익법인)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발급된 기부금 영수증은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신청하기        🏴󠁧󠁢󠁳󠁣󠁴󠁿기부금영수증 직접 출력하기.  😁후원금 또는 후원방법을 변경하고 싶어요.  '마이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후원내역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후원금액, 후원계좌, 후원방법, 후원종료 등 후원정보 를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어려우신 경우, 아래 나와있는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어렵지 않게 지원해드릴게요.  😁후원회원 이름과 예금주(입금자)가 다...

2023-08-25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일상 속 그린워싱 데이터, 시민의 방식으로 모아보기

"생활용품의 친환경 마케팅 속 그린워싱 들여다 본 그린이지(Green Easy) 프로젝트" “그린워싱, 데이터로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모인 실험실 1기 여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두 달여 간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비재의 친환경 마케팅 요소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며 친환경성 판별의 어려움과 그린워싱의 기준을 고민한 그린이지팀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 <그린이지> 활동보고서 바로가기​직접 수집한 일상 속 친환경 마케팅 데이터 환경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제품을 구입하고는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성분과 인증마크를 일일이 들여다본다는 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친환경 실천의 스펙트럼은 너무나 넓고, 결국 소비자들은 각자의 환경과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 선택해야만 합니다.그린이지 프로젝트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오프라인 매장 내 제품 포장지의 친환경 마케팅, 온라인 제품 소개페이지 내의 친환경 마케팅의 데이터들을 직접 수집했습니다. 수집한 136개 생활용품 제품 표본 내 친환경 키워드 빈도를 통해 친환경이 아니거나 친환경성을 검증할 근거가 없음에도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상품이라고 오인할 여지가 있는 모호한 친환경 표현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 경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수집한 제품 표본 내 키워드 빈도는 ‘친환경’이 가장 높았습니다. 66개 제품(전체 대비 48.53%)에서 친환경이라는 표현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 ‘생분해(23.53%)', ‘재활용(13.24%)', ‘천연(8.09%)', ‘지구(7.35%)’, ‘자연유래성분(7.35%)’ 등의 키워드가 친환경 마케팅 내에서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 근거가 명시되지 않은 표현을 썼을 때 그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일까요? 이러한 모호한 마케팅에 대한 규제는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그린이지 멤버...

2023-08-24

[캠페인즈]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 캠페인즈에서 확인해보세요!

[시즌 이슈 리포트] 캠페인즈는 우리 사회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선정하고 더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6월과 7월에는 ‘기후정의와 시빅데이터’에 주목했습니다. 기후재난, 지하차도 참사, 반지하, 장마철, 시민참여 데이터 등 우리 주변의 이슈를 더 가까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기후정의, 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대화 했을까요?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에 모인 목소리 월 평균 활성 사용자 : 139,173명   평균 페이지뷰 : 418,514회 캠페인즈가 주목한 이슈 : 기후위기, 채식, 탄소중립, 생태보전, 친환경 에너지  관련 콘텐츠 수 30개 총 페이지뷰 10,457 회  투표 수 1,399회 댓글 수 198회 [기후위기]오송 지하차도 참사, 자연재해는 없다안토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을 넘어 말 그대로 지구가 ‘끓는’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경고이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는 더이상 교과서에서 접하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온몸으로 변화를 느끼고 피해를 겪는 현실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재해는 자연이 아닌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에 가깝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역시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를 두고 마공 캠페이너는 “하나의 사건에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습니다. 나의 삶은 타인의 노동 위에 있고 타인의 노동에 기대야만 살아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에는 모든 주체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라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합니다.캠페인즈에서는 기후위기를 두고 각 분야에서 어떠한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고 우리는 현재 어디쯤에 서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지에 관한 대화들이 다음과 같이 전개되었습니다. 시빅데이터 : 기후위기의 시대,...

2023-08-15

🎉 캠페인즈 그랜드오픈이 찾아옵니다 🎉

 캠페인즈 그랜드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는 캠페인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 멋져진 캠페인즈를 소개합니다🙌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캠페인즈는 누구나 사회 이슈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나아갑니다. 한층 더 유용해지고 흥미로워진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함께 즐기고 축하해 주세요! 🎊 8월 28일부터 그랜드오픈 파티를 포함해 새로운 이벤트가 매주 찾아옵니다. 한 달 내내 캠페인즈 이벤트와 함께 하고 나면 어느새 나도 캠페인즈와 찐친..!?😆 다양한 즐거움으로 꽉 채워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 주세요! 🕊️   다가오는 이벤트 소식을 SNS로 알려드릴게요!새로운 캠페인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잔뜩 준비했어요! 이벤트에 참여하고 캠페인즈와 더 친해져 보세요.매주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더 좋아진 캠페인즈를 만끽할 수 있으실 거예요! 참가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캠페인즈 SNS를 통해 이벤트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팔로우 해 두고 소식 받아 보세요! 👇 캠페인즈 SNS 팔로우 하기          다가올 이벤트를 미리 짧게 소개드려요!    이벤트 1주차: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2023.08.29~ 2023.09.04내 별은 어떤 빛깔을 띠고 있고, 어떤 별무리에 속해 있을까요? 캠페인즈에서 설문에 답하고 은하 속 나만의 별을 찾아보세요. 내 별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의 별도 알아 보세요!  이벤트 2주차: 뱃지는 마음을 싣고 2023.09.04~ 2023.09.10캠페인에 참여한 멋진 당신! 여섯 가지 리워드 뱃지 라인업을 구경하고 친구와 함께 뱃지를 받아 보세요. 함께 받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친구들...

2023-08-14

[캠페인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더 알아보기

  Press ‘space’ for AI.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생산성 툴을 켜고 새로운 페이지를 생성 하니 곧바로 글쓰기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볼 것을 유도하는 문구가 뜹니다. 안내대로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박스 안에 글의 목적과 형태를 간단하게 알려주면 몇 초 만에 완성된 형태의 글을 제시해 줍니다. 이와 같이 명령을 입력하면 글, 그림, 음악 등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를 비롯하여 ‘Chat GPT’로 익히 알려진 대화형 AI 등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종류의 인공지능 기술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 늘어나고 그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 ‘캠페인즈’는 인공지능이 한국사회에 드리우고 있는 명과 암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캠페이너들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삶의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하며 앞으로 인간과 기술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지점들을 던져주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 여에 걸쳐 치열하게 나누었던 우리 사회의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질문들을 차례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공론장을 만드는 집단지성과 인공지능 | 권오현 캠페이너인공지능 기술과 공론장의 결합이 시민 공동체의 숙의 과정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현상과 문제를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이상적인 공론장 발전 방향과 그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권오현 캠페이너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생겨나는 문제들을 제대로 판단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과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배제나 정보의 왜곡 등을 최소화 하는 올바른 기술 활용과 서로 간의 협력이 시민과 공동체를 위한 공론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민주적 방안임을 당부합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러다이트’가 필요하다 | 조경숙 캠페이너기술의 이용이 비용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 우위가 높다고 판단하...

2023-08-08